저도 사실 이번 대회에 정식적으로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지인분들이 참가하셔서 이런저런 문제를 많이주셔서 풀어봤는데요.
그렇게 어렵지도 않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외국팀들이 우리나라 대회에는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한 탓인지 성적이 부진하더군요.
전 대회예선할 때 팬션에 놀러와서 놀게되어 아예 대회는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잠깐 컴퓨터를 붙잡으니 손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결국 1900점 정도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흠 아래 URL에 기록은 한문제라도 푼 팀만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http://isec2009.wowhacker.com/final_result.php
근데 그다지 많은 팀들이 풀지 못하였군요.
100점짜리 문제부터 어려웠다는 뜻이겠죠..
오늘 생각한거지만 '아 확 아이디를 빌려서 인증해버리고 나도 문제를 풀까 했었던...'
결과 페이지에는 45팀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여기서도 몇몇 중복되는 팀 아이디가 있을 것 입니다.
그렇게 따졌을 때는 실질적으로 푼 분들이 얼마 안된다는 것이지요...
몇몇 팀분들은 재미삼아 참여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이번대회는 조금 색달랐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ㅎㅎ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인사 쪽지가 마구마구 날라오는데...
전 솔직히 한게 없거든요 ㅎㅎㅎ
인사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는 말씀 하고 싶네요 ㅎㅎ
대회에 참여하신 분들 48시간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본선 진출팀분들은 모두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p.s 이번 대회에 카이스트 GoN 팀은 너무 잘해주셨네요 ㅎㅎㅎ 300명이서 푼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으니 말이죠 ㅎㅎㅎ
본선에서도 그와 같은 실력 뽐내주시길 ~
포항공대 plus 팀은 초반에 고전을 하던데 본선진출이군요.
역시 데프콘에서 발휘헀던 실력이 고스란히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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