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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신 유포 좀비 사이트 급속 확산...대책 없는 국내 웹보안 Mass SQL 인젝션 공격 확산...국내서만 5만개 웹페이지 감염 [보안뉴스 오병민] 웹 페이지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가짜백신을 유포하는 사례가 또다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처음 발생한 이 악성코드는 기하급수로 확산돼 13일 현재 국내에서만 5만3,300개의 웹 페이지가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5일부터 나타는 Mass SQL 인젝션 공격은 8일까지 90여개의 유포지를 생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빛스캔 ▲13일 현재 구글검색으로 감염된 페이지를 찾아본 결과 5만3,300개의 웹 페이지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안뉴스 이번에 발견된 허위백신 유포지는 ‘Mass SQL Injection’ 공격 기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 공격 .. 더보기
아! 소니 또 해킹...이번엔 9만3천명? 해커들의 동네북으로 전락한 소니가 또 한 번 해킹으로 인해 9만여명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소니가 현재 운영 중인 네트워크 서비스 해킹으로 인해 최대 9만3천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게임이나 음악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해커의 침입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니는 전 세계 약 9만3천여명 고객의 ID와 비밀번호, 사용자 이름, 주소, 이메일까지 노출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신용카드 정보의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소니는 덧붙였다. 소니는 현재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소니는 지난 5월부터 대규모 해킹에 시달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