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푸근한 인상에 푸근한 말투를 쓰는 최경주 선수(사진 출처 : http://artsnews.mk.co.kr/news/177196)

어제 잠이 너무 안와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중 힐링캠프하는 걸 보았다.

게스트는 최경주 프로골퍼 였는데 이름만 몇번 들어봤을 뿐 얼굴이나 그의 경력등을 알게 된건 이번 방송을 보고였다.

최경주 선수의 성공스토리를 듣다가 최경주 선수의 목표를 듣게 됐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 목표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남자골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최경주 선수의 목표라고 나왔는데 그 이유가 나를 소름 돋게 하였다.

최경주 선수 말에 따르면 마스터즈 대회는 작년 우승자가 역대 우승자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관행이 있다고 한다.

최경주 선수는 그 점심으로(만약 우승해서 대접하게 되면) '청국장'을 대접하겠다고 말하였다.

이 이야기를 듣는순간 나는 감탄했고 또 감탄했다.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다 아는 청국장, 그 음식을 전설적인 세계 프로골퍼들에게 대접한다니 정말 재밌는 발상인것 같다.

또 그 이면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어 우리나라에 것을 전 세계에 알릴려는 최경주 선수의 마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경주 선수의 목표를 듣고 "나는 내가 현재 무슨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과로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었다.




최경주 선수는 완도출신이고 골프를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나또한 지방출신이고 현재 독학중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지방출신이고 독학중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딜레마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수도권에서 여럿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공부하는데 나는 혼자 공부해서 이정도 인거다."

"나도 여러사람끼리 공부하고 환경만 좋으면 다른사람들처럼 잘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지금 껏 가지고 있었는데 최경주 선수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보니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 어느 멘토의 성공스토리보다 가슴에 와닿았고 충격을 주는 이야기 였다.

나도 저런 목표를 가질 수 있고 실현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대신 이제부터는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제대하고 이제 막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에 다들 한달동안은 신나게 놀아야 한다고 하는데 남들 놀때 같이 놀면 죽도밥도 안된다는 부모님에 이야기가 떠올라 지금은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내 앞에 있는 목표는 SIS니 그걸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크나큰 충격과 나를 돌아보게 해준 최경주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 목표 꼭 이루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P.s - 온라인으로 스터디 하실분은 연락주세요. 스터디라고 해봤자 시간맞을 때 같이 워게임풀거나 하는 겁니다 ^^
         연락 :
saiwnsgud@naver.com(e-mail)
                 방명록  

  1. Favicon of http://story.golfzon.com BlogIcon 골프존 2011.11.03 10:26

    최경주 선수는 살아있는 전설이죠 ~! 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ㅎㅎ 많은 이들에게 희망주는 최경주 선수 더 흥했음 좋겠어요. 님두 화이팅입니닷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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